본문 바로가기

스파르타 소식

수업을 듣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의지를 잡아주는, 스파르타 코딩클럽 ‘운영’

 

코딩 배우기로 결심했다가 작심삼일로 끝나셨던 분들 계신가요? 혹은 작심삼일도 가지 못했거나, 독학하기엔 자신이 없어 시작도 못하셨던 분들은요? 코딩은 다른 영역보다 더 실패의 경험이 난무하는 것 같습니다. 평소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와 전혀 다른 언어로 무언가를 배우기 때문일까요? 코딩 공부를 포기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스파르타 코딩클럽과 함께라면 쉽게 포기하실 수 없을 거예요. 여러분이 끝까지 코딩 강의를 수강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만반의 준비를 했거든요.

스파르타 코딩클럽이 온라인 강의를 기획할 당시, 저희는 학창 시절 공부를 하기 위해 열심히 다녔던 학원을 떠올렸습니다. 모르는 게 있으면 바로바로 질문에 답을 해주시는 선생님, 옆에서 함께 공부하며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었던 친구들, 결석을 하면 왜 결석했는지, 컨디션까지 챙겨주시던 담당 선생님…. 이러한 오프라인의 경험을 온라인에 적용시키면 스스로 공부의 의지가 약한 사람들도 쉽게 포기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스파르타 코딩클럽은 학원을 착안해 그 운영 방식을 온라인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스파르타 코딩클럽의 강의 콘텐츠, 수강환경을 이야기해 드렸는데요. 드디어 마지막입니다! 세 번째, 공부를 향한 여러분의 의지를 다잡는, 스파르타 코딩클럽의 운영을 설명해 드릴 텐데요. 왜 스파르타 코딩클럽에서 코딩 공부를 하면 다른지, 어떻게 끝까지 강의를 수강하고 나만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온라인이지만 오프라인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저희의 운영 방식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시리즈 목차

01. 비전공자도 끝까지 들을 수 있는, 스파르타 코딩클럽의 ‘강의 콘텐츠’

02.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의 모든 것, 스파르타 코딩클럽 ‘수강환경’

03. 수업을 듣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의지를 잡아주는, 스파르타 코딩클럽 ‘운영’

(위 목차를 클릭하시면 이전 글들을 보러 가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전 설문을 다 읽는다고요?

 

우측 상단에 '나의 수업 > 내 강의실'이 있습니다.

 

수강신청을 하셨다면, 스파르타 코딩클럽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 나의 수업 > 내 강의실에서 강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수업 들으러 가기’를 클릭하시면, 강의를 듣기 전 마지막 단계인 ‘사전 설문’을 작성하는 페이지가 뜨는데요.

사전 설문 마지막 질문

 

수강생 여러분은 본인의 간단한 정보 입력과 함께 마지막에 메타버스 게더타운(Gather.town)을 활용한 온라인 코딩 공부방 코딩스파랜드 참석일을 선택하고, 완주하지 못할 경우 스스로 무엇을 하겠다는 다짐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초심을 잃고 강의를 완주하지 못한 스스로에게 내리는 귀여운 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운동장 10바퀴 뛰기, 동생 용돈 주기, 삭발하기’ 등 귀엽기도, 때론 파격적이기도 한 내용들을 적어 주셨어요.

이렇게 특이한 사전 설문은 ‘어떻게 하면 여러분에게 사소한 즐거움을 드리고,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으시도록 잡아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사전 설문 내용이 조금 뻔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그 ‘뻔함’을 탈피하고자 완주를 하지 못한 스스로에게 내리는 작은 벌을 미리 정하고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걸 적으면 뭐가 달라지겠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텐데요. 네, 달라집니다. 우선, 진짜로 스스로 의지를 다지게 되고요. 저희가 전화나 문자로 강의를 잘 수강하고 계신지, 왜 수강하지 못하셨는지 연락을 드리는 ‘찐한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때 실제로 여러분이 작성하신 사전 설문 내용을 바탕으로 관리를 들어가게 됩니다. 예를 들면, 완주하지 못한다면 ‘동생에게 스테이크를 사준다’를 하겠다!라고 하신 분이 진도사우르스에게 잡히셨다면(→’진도사우르스’가 뭐야? 하신다면, 2탄을 읽고 와주세요!), 담당 매니저가 이렇게 전화할 수 있겠죠.

“아니, ㅇㅇ 님! 동생한테 스테이크 사주고 싶으신 거예요? 강의 왜 안 들으셨어요! 이거 벌 아니고, 원래 하려던 걸 적으신 건 아니죠?”라고 말이에요.

실제로 찐한 관리를 받으신 많은 분들께서 즐거워하셨어요.(아니, 즐거워하는 게 저희의 목적은 아닌데…) 저희 담당 매니저들은 모든 분들의 사전 설문을 다 읽고, 응대한답니다. 실제로 만나 뵙지는 못하지만, 옆에서 관리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분명히 받으실 거예요!

의지까지 잡아드려요! 스파르타 코딩클럽 온라인 공부방 ‘코딩스파랜드’

 

스파르타 코딩클럽 코딩스파랜드

 

아무리 강한 의지를 갖고 계신 분들이라도 특정한 목적(예를 들면 ‘시험’이 될 수 있겠죠)을 갖고 있지 않는 한 그 의지를 끝까지 발휘하기는 힘들 수 있습니다. 그건 누구나 마찬가지이고, 피하기 힘든 순간이죠. 저희는 오롯이 혼자서 공부하는 독학보다는 짜여진 프로그램 내에서 다 함께 모여 공부하는 것이 보다 쉽게 끝까지 강의를 들을 수 있을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운영 중인 것이 바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한 ‘코딩스파랜드’입니다.

사전 설문을 제출할 때 언제 코딩스파랜드에 참석할지 일주일 중 하루를 선택하시게 되는데요. 여러분의 선택에 맞춰 각자의 출석부가 만들어집니다. 여러분은 각자 선택하신 요일에 정해진 시간에 모여 다른 수강생분들과 함께 코딩을 공부하시게 될 거예요. 이걸 ‘모각코’라고 부르는데요. ‘모여서 각자 코딩하기’의 줄임말입니다.

미리 정해서 따로 시간을 내는 것이 공부를 시작할 때 중요한 요소라고 보았습니다. 또한, 수강생분들의 비율이 학생보다는 직장인들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본인의 시간을 따로 공부에 할애하기가 힘든 게 현실인데요. 학창 시절 친구들과 함께 공부했던 때처럼 저희가 학교의 역할이 되어 함께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드리면 쉽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코딩스파랜드를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완주율이 올랐고, 수강생분들의 만족도도 올랐습니다. 저희의 가설이 맞았던 거죠.

→ 다 함께 공부하는 것을 코호트 러닝(cohort learning)이라고 한대요. 궁금하다면 클릭! 해주세요.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개인 맞춤형 출석부

 

스프레드시트로 운영됐던 기존 출석부

 

온라인 코딩 공부방인 코딩스파랜드에 입장하시면 출석체크를 먼저 해 주셔야 합니다. 출석부를 리뉴얼하기 전에는 스프레드시트로 각자 이름을 찾아(ctrl+f로 말이죠) 체크를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본인의 이름을 바로 찾기 힘들고, 제때 체크를 하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점 등 사소한 불편함들이 느껴지는 방법이었습니다. 스파르타 코딩클럽은 출석부가 편리하지 않다는 수강생분들의 피드백을 수용해 빠르게 개인 출석부를 개발했습니다.

 

 

새롭게 바뀐 개인 맞춤별 출석부 페이지

 

이제 각자만의 출석부를 가지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미리 지정한 날짜에 코딩스파랜드에 입장해 출석부에 출석 도장을 쾅 찍어주시면 됩니다. 전에 밋밋했던 스프레드시트와 다르게 도장을 찍는, 아주 소소한 재미도 느끼실 수 있고요. 개인별 맞춤 출석부이기 때문에 저희도 보다 빠르게 수강생분들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제때에 오셨는지 안 오셨는지 개인별 출석부를 확인해 파악한 후 빠르게 연락을 드릴 수 있게 되었죠.

 

 

정말로 찐~하게 관리해 드립니다, 담당 매니저의 찐한 관리

완주를 할 수밖에 없는 스파르타 코딩클럽의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강의를 수강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담당 매니저의 밀착 관리가 들어갑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사전 설문, 개인 출석부를 바탕으로 관리가 진행됩니다. 급한 사정이 있어 정하신 요일에 출석하지 못하신 분들은 요일을 조정해 공부하실 수 있게끔 도와드리고 있답니다.

담당 매니저의 연락을 받지 못하셨다고 우울해하지 마세요. 연락을 받지 않은 여러분은 너무도 잘해주고 계시기 때문에 저희가 따로 관리 전화를 드리지 않은 것이니까요. 수강생분들 모두가 강의를 끝까지 완주하실 수 있도록 품이 많이 들더라도 한 분 한 분 최대한 신경 써서 관리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스파르타 코딩클럽이 개인 맞춤형 운영을 진행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여러분이 제대로 코딩을 공부하고, 본인의 아이디어를 세상에 펼쳐 보이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고생스러운 일을 자처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희는 이게 정도(正道)라고 믿습니다. 업계 대비 10배 이상이 높은 완주율과 수강생 여러분의 높은 만족도가 저희의 노력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세 번에 걸쳐 스파르타 코딩클럽만의 차별점을 이야기해 드렸는데요. 크게 비전공자도 쉽게 들을 수 있는 강의 콘텐츠, 재미있는 요소들이 가득한 수강환경, 마지막으로 끝까지 의지를 다잡아주는 운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소개해 드린 내용이 결코 전부가 아닙니다. 저희 노력의 일부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저희 스파르타 코딩클럽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수강생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고, 더 나아가 누구나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 계속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여러분께 좋은 퀄리티의 강의를 제공해 드리고, 여러분이 그 강의를 끝까지 들으실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하겠습니다.

 

 

시리즈 이전 글들이 궁금하시다면?

→ 1탄. 비전공자도 끝까지 들을 수 있는, 스파르타 코딩클럽의 ‘강의 콘텐츠’

→ 2탄.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의 모든 것, 스파르타 코딩클럽 ‘수강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