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떠오르는 직업은 ‘이것’
혹시 평생직장을 꿈꾸시나요? 여러분에게 평생직장은 어떤 의미인가요? 높은 연봉, 보장된 노후, 자신의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평생직장을 찾고 계실 텐데요. 그러나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빠른 속도로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평생직장이라 여기고 다니던 회사에서 나와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도 늘어나고 있고요.
취업정보 사이트 진학사 캐치가 1,4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직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47.1%(691명)나 되었습니다. ‘이직 경험이 아직 없다’라고 답한 직장인 중 80%도 ‘이직 의사가 있다’고 답했고요. 이중 적극적으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응답자는 46.3%(359명), 잠재적으로 이직 의향이 있는 응답자는 39.7%(308명)였습니다. 사람들이 이직을 희망하는 이유는 급여 및 복리후생이 압도적인 1위(60.6%)를 차지했고, 차례로 워라밸(29.6%), 적성(29.6%), 조직문화(28.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참고 뉴스 :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1108/110136096/1)
많은 사람이 이직을 고려하는 가운데 떠오르는 직업이 있습니다. 바로 ‘개발자’인데요. 기본적으로 공급보다 수요가 월등히 많은 직업입니다. DT(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가 가속화되면서 IT회사 뿐만 아니라 정말 다양한 업종의 회사들이 적극적으로 개발자를 채용하고 있고요. 특히 좋은 개발자를 회사에 모시기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우고 있죠.
그렇다고 또 개발자가 장점만 있는 직업은 아닙니다. 과도한 업무, 이로 인한 잦은 야근 등 고충도 분명히 존재하죠.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개발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전산학을 전공해 개발자로 취업하기도 하고, 비전공자일 경우, 독학하거나 학원이나 부트캠프에 들어가 치열한 준비 과정을 거쳐 개발자로 취업하기도 합니다. 대체 뉴스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높은 연봉 말고도 어떤 매력이 있길래 이렇게나 많은 사람이 개발자가 되려고 하는 걸까요? 주변에 개발자가 없다면 쉽게 알 수 없는 개발자라는 직업의 매력을 한번 파헤쳐 볼까 합니다.
“개발자, 어떤 장점이 있나요?”
개발자의 장점 5가지
1. 자율성이 보장되는 수평적 분위기의 팀
본인이 창업하지 않는 이상 자율성이 보장되는 직업을 갖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프리랜서도 외주를 받아 일을 하는 경우에는 자유롭게 일하기 힘들죠. 자율성이란, 본인의 원칙에 따라 일을 처리하거나 스스로 본인을 통제해 절제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일할 때 자율성이 보장된다는 것은 주어진 일에 스스로 책임감을 느끼고 끝까지 일을 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발자는 몇 안 되는 자율성이 보장되는 직업입니다. 이 말을 혹시나 한 명이 회사의 모든 개발 업무를 다 담당하는 것이라고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회사 내 개발자가 한 명이 아닌 이상 개발자 역시 팀 단위로 회사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협업은 어딜가나 기본자세입니다.
개발자들은 해결해야 하는 프로젝트를 쪼갠 후 각자 파트를 도맡아 업무를 수행합니다. 기획팀이나 마케팅팀 등 다른 부서에 비해 개인에게 주어진 업무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때로는 혼자서 일을 한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다른 직무도 각자 맡은 업무가 있기는 하지만 아주 독립적인 경우는 드물죠. 그래서 회의를 자주 하기도 하고,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기도 하고요. 개발자 역시 각자 맡은 일들은 큰 덩어리의 일부이지만, 주어진 일을 할 때는 혼자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율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직업일 것 같네요.
2. 일하는 것이 곧 나의 성장
보통 사무직이라면 9 to 6, 8시간 동안(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하고) 직장에서 일하게 됩니다. 하루 1/3을 회사에서 보내는데, 그 시간 동안 보람을 느끼며 일을 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일을 통해 성장하는 느낌을 받거나, 보람을 느끼는 경우가 적다고 해요. '설마...' 싶다고요? 주변을 둘러 보세요. 쉽게 이러한 경우를 찾아 볼 수 있지 않나요? ‘월급루팡'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죠.
꽤 긴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야 한다면, 그 시간이 내 성장의 자양분이 되면 더욱 좋겠죠. 일함으로써 자기 성장도 원하시는 분이라면 개발자는 최적의 직업니다. 개발자는 ‘지루함’과는 거리가 멀거든요. 그들은 발전하는 기술의 속도에 발맞춰 꾸준히 공부해야 하고, 새롭게 맞닥뜨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때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기도 합니다.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이 곧 일을 잘 해내기 위함이며, 동시에 개발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개발 공부는 특히 배움의 끝이 없습니다. 배우는 속도보다 기술이 발전하는 속도가 더 빠를 걸요? 자기계발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개발자라는 직업, 매력적이지 않나요?
3. N년째 유망 직업
‘10년 안에 사라질 직업 TOP10’과 같은 기사 제목을 본 적이 있을 텐데요. 개발자라는 직업은 오히려 십수 년째 ‘유망 직업 TOP10’에 언급되고 있습니다. 기술이 세상의 변화에 중심이 되었고, 최소한 당분간은 그 기준이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 말은 곧 개발자는 점점 더 떠오르는 직업의 중심에 서 있게 될 것이라는 거죠.
실제로 많은 IT 기업을 포함해 다른 직종에서도 개발자 인재 채용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개발자 시장은 공급보다 수요가 훨씬 많습니다. 개발자라는 직업 자체가 곧 경쟁력입니다. 기술 역량만 갖추고 있다면 어디든지 개발 수요가 있기 때문에 개발자는 배곯을 일이 없을 거예요. 이 정도면 평생직장은 모른다 쳐도 평생직업으로 삼을 만한 것 같습니다.
4. 성과 중심의 연봉 인상
앞서 말씀드렸듯이 IT기업들이 선봉에 나서서 좋은 개발자를 채용하고자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너도나도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며 개발자를 데려 가려고 하고 있죠. 연차가 쌓일수록 연봉이 높아지는 전통적인 방식도 사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성과를 중심으로 연봉 협상이 진행되고, 그만큼 본인의 실력을 연봉으로 보장받을 수 있게 되었죠.
여러분이 하는 만큼 제대로 대우받을 수 있는 직업을 찾고 계셨다면, 개발자가 딱!입니다. 개발자는 다른 직업보다 더 실력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큽니다. 실제로 전공, 학벌보다 실력을 우선시하고 실력대로 대우를 해주고 있기도 하고요. 그렇기에 오히려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을 하는 것이 다른 직업을 갖는 것보다 장벽이 낮을 수 있습니다. 개발이 적성이기만 한다면 누구나 언제든지 개발자로 커리어를 쌓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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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발에서 시작하는 또 다른 기회들
개발을 할 줄 안다는 것은 곧 다른 기회들을 잡을 수 있다는 말과 연결됩니다. 사업개발, 기획자, 마케터 등 다양한 직업으로 커리어 전환도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직군이 바로 개발 직군입니다. 또한, 개발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있다면 세상을 뒤흔들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IT 기업들의 창업주들은 다 개발자 출신입니다.
창업은 너무 거창하고, 당장 나의 목표와는 거리가 먼가요? 그렇다면 투잡이나 사이드 프로젝트도 가능합니다. 개발을 토대로 다양한 일을 벌일 수 있기 때문에 개발자는 보다 다양한 일을 기획하고 시도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했던 게 여러분을 미래의 CEO로 만들 수도 있겠죠!
이렇게 개발자가 '직접' 말한 개발자의 장점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면, 개발자는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일을 하면서 동시에 자기계발을 할 수 있으며, 취업 시장에서 여전히 공급보다 수요가 더 많고, 본인의 성과를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으며,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직업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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